2023년에도 노원아띠는 4명의 기자단과 함께 했다. 노원구를 거점으로 하는 주민들이 직접 기자가 되는 노원아띠 기자단은 노원아띠가 창간한 이래로 꾸준히 함께 해왔다. 다른 해보다 적은 수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부지런히 지역 곳곳의 행사를 돌아다닌 기자단들! 1년 동안 함께 한 소감을 나눠보자. (기사 전문 보러가기)

익숙하지만 때론 또 낯설게

공릉동은 재미있는 지역이다. 많은 공방과 예술가들, 자생적 문화를 가진 협동조합과 지역단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국수거리와 경춘선숲길, 공릉동도깨비시장, 화랑대 철도공원 등 ‘공릉’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적지 않다. <공릉동 다시보기>는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치던 공릉동을 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글·사진 강지은·한아름(문화PD 3기)

월계동 사람들이 들려주는 월계동만의 이야기

지난 10월 28일, 한내행복발전소 1층에서 특별한 책을 주제로 북 콘서트가 열렸다. 월계동 주민들의 작품을 모아 만든 월계동 시화집 『월계 담(談) 집』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다. 『월계 담(談) 집』에 참여한 주민 작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월계동의 첫 번째 주민 시화집 『월계 담(談) 집』, 담당 문화PD들에게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사 전문 보러가기)

글·사진 문화진흥부, 김태희·권미성·이정애(문화PD 3기)

새롭게 재단장한 당고개공원에서의 하루

‘노원 가드닝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당고개 공원의 홍보와 더불어 상계권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개최한 지역 축제이다. 상계권역의 지역성을 드러내는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위해 다육식물 가드닝 체험과 노원구 소재 대학 공연 동아리와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글·사진 문화진흥부, 이아연(문화PD 3기)

우리가 봐왔던 나무는 사실 모두 다르다

길을 지나면서 많은 나무를 지나쳐 왔지만, 그 모습을 상세하게 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바삭하게 밟던 낙엽이나 비가 내릴 때 축축하게 신발에 달라붙던 나뭇잎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주변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무를 제대로 보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 문화공간 정담에서 나무를 끈질기게 쳐다본 노원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시되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글·사진 문준영(노원아띠 기자단)

104마을을 기억하는 두 가지 방법

재개발을 둘러싼 지난한 시간 속에서 104마을의 풍경을 추억하고 기록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됐다. 노원문화재단 역시 마찬가지다. [N개의 서울] 노원왓수다 문화PD 프로젝트를 통해 104마을을 다각도로 조명해왔고,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재단과 함께한 문화PD 3기 이혜원, 정성혜 그리고 영화사 삼인칭시점이 기획한 ‘〈작품명 : 104〉,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104마을을 촘촘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글·사진 문화진흥부, 이혜원·정성혜(문화PD 3기)

겨울에도 활짝 핀 나비정원으로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밑 산자락에는 힐링타운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합자연관광명소가 있다. 생태학습관과 나비공원 그리고 유아숲체험장과 산림치유센터까지! 나비정원은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사업지 중 한 곳으로 365일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정원이다. 1층에는 사육 배양실과 채란실, 나비온실 등이 있으며, 2층은 곤충 학습관으로 이뤄졌다. 곤충 학습관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 곤충인 물장군, 두점박이사슴벌레등 각종 곤충 표본과 곤충 관련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기사 전문 보러가기)

글·사진 손혜리(노원아띠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