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님, 입춘대길(立春大吉)하세요!
2월 3일 22시 49분은 2025년 입춘의 시작이에요.
입춘이란 ‘봄이 서다’, 즉 봄이 시작한다는 뜻으로 새해의 시작과도 같대요.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할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는 셈이죠! (기적의 논리)
1월 1일, 야심 차게 마음먹은 것들이 작심삼일에 그치셨나요?
2월 3일, 입춘의 시작을 맞아 다시 작심삼일을 시작해 보아요.
만나는 분들께 새해에 크게 길하라는 의미로 덕담 한 번씩 던져보세요.
“입춘대길하세요.”라구요.
그런 생각해 본 적 있으세요?
'인생이 24시간이라면, 나는 지금 몇 시 몇 분일까?'
생년월일과 기대 수명을 입력하면, 내가 지금 몇 시 몇 분인지.
몇 번의 계절을 보냈고, 몇 번의 식사가 남았는지 알려주는 앱이 있어요.
제 시간은 고작 오전 7시 20분.
'아직 출근 시간이 멀었으니 아침밥 먹고 출발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며 조바심 내던 마음이 이내 차분해지더라구요.
올해 목표 작성과 현재 순간을 기록하는 일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다운로드해 보세요.(무료 O, 광고 X, 지인 X)
리프레시 하고 앞서 말한 작심삼일, 다시 시작해 보자구요!
"이번 겨울은 한파가 없네? 겨울치곤 꽤 따뜻하잖아."
하늘이 내 말을 듣고 '아차!'했던 게 틀림없다.
쉬지 않는 칼바람에 살을 에는 추위가 이어지니 공연도, 전시도 다 귀찮게만 느껴졌다.
아뿔싸 1월 1일, 다이어리 앞 장에 '매월 1회 문화생활하기'를 끄적이며 다짐한 바 있었지...
그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당장 나부터 찾아가 볼 문화생활 리스트를 준비했다.
입춘이 왔으니 추위에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잔뜩 얼어붙었던 하루를 천천히 녹여보자.
예측 불가능한 전제를 지키며, 삶의 벅찬 감동을 찾아
-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문화예술교육 현장은 -
글. 강원재(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때는 뒤쪽을 바라보는 것이 도움이 되네.”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을 잘 알고 있고, 스스로 이끌어 왔다고 생각하는 정책 담당자들이나 관계부서, 기관이 있다면 뒤쪽을 바라보길 바란다. 그러면 그동안 묵묵히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뒤를 지키며 따라온 문화예술교사, 대안교육활동가, 기획자, 기초 문화재단 담당자 등이 보일 것이다.
지금은 해봤고, 알고 있고, 하면 된다는 생각을 멈추고 그동안 뒤에 서 있던 이들의 뒤를 따르며,
「창의한국」이 20년의 문화정책 지침서가 되었듯, 몇 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20년의 지침서를 함께 써야 할 시간이다.
2025년 Arti 2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또 다른 코너.
바로 노원문화재단의 직원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Dialogue : 이다.
※ 인터뷰의 대상은 공정하게 100%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
모두가 부담스러워 할 첫 흔적을 거절하지 않고 응해주신 인터뷰이께 감사드리며,
Dialogue : 01, 그 주인공을 만나보자!
🔑Key Point: 前 00 000이 말아주는 추천 공연 리스트
노원에서 함께 심는 문화예술의 씨앗, 꽃으로 피워내는 우리의 이야기
- WATON Letter -
글. 김보은(정책기획부)
작년 한 해 동안 와톤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와톤 새싹이 더욱 무럭무럭 자랄 수 있었습니다. 나눔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와톤 이야기 궁금하시죠? 2025년도에도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와톤 문화예술이 함께하길 기대해봅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로 빛난 와톤(Watering Arts Tree Of Nowon). 올 한해에는 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과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와톤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올해도 WATON과 함께, 더 따뜻하고 빛나는 예술의 순간을 만들어가요!
노원문화재단이 발행하는 웹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