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김영민은 말합니다.
"희망은 어렵게 배우는 것이에요. 그래서 중요하고요."
여기서 말하는 희망은 막연히 내 일이 다 잘 될 거라는 낙천주의가 아닙니다.
오히려 갖은 좌절과 잡다한 실패 끝에 간신히 찾아낸
희미한 빛💫, 저게 정말 빛인지 아닌지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빛에 가까운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일 테죠.
5월 말부터 슬슬 더워지더니 이제는 7월, 여름 더위🔥가 한창입니다.
후텁지근한 하늘 아래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당신,
이번 호에는 마음💕을 챙기는 여러가지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노원아띠를 읽는 동안 숨을 고르고 마음을 한 번 들여다봐주세요.
날마다 이리저리 뒤채고 보채는 우리 마음, 그 밑바닥은
이제껏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는 빛을 머금고
가만히 반짝이고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