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9월엔 문화선물이 가득! 올가을은 유난히 햇살이 눈 부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 축제와 공연을 즐기고 있을 것이라는 작년의 기대와는 달리, 올해도 우리는 ‘거리두기’ 속에서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다. 맑은 하늘과 밝은 햇살이 야속할 정도다. 그래도 원망만 하고 있을 순 없다. 노원문화재단에선 코로나19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글·사진 노원문화재단 문화진흥팀 ISSUE 예술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자, 예술백신 사업 노원문화재단에서는 하반기에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예술로 치유하는 ‘예술백신 사업’을 진행한다. 예술백신 사업은 전시, 공연, 온라인, 예술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펼쳐진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예술백신 갤러리’와 ‘온라인 누구나시인학교’다. ‘예술백신 갤러리’는 월계동 코로나19백신 접종센터를 갤러리로 변신시킨다. 르누아르, 고흐 등 누구나 알법한 명화들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누구나시인학교’는 시를 쓰고 싶은 구민을 선정하여 온라인 시인학교를 운영하고 , 전자책을 출판하는 프로젝트다. 구민들이 ‘시’로 일상을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역문화, 생활문화, 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노원아띠’ 노원아띠는 9월호를 맞이해 노원의 이야기를 담도록 개편했다. 노원의 예술인과 생활문화인, 그리고 구민들이 노원아띠를 통해 소통하고, 함께 발전해가기를 바라는 취지다. 지역의 젊은 예술인을 소개하는 People코너가 추가됐고, ‘N개의 서울’ 사업을 통해 예술인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 재단에서 추진하는 생활문화사업을 소개하고. 구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전한다. 마지막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원아띠에 소개된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번 노원아띠 9월호에서는? 1. [Column] 김승국 이사장 칼럼 💬 2. [Preview]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 3. [Review] 노원구 공공예술 프로젝트: 파티클 드로잉 @파티클 터널 ✨ 4. [Review] 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루루섬의 비밀> 🌴 5. [Review] 경춘선숲길 갤러리 <백남준 판화전> 🎨 6. [People] 밴드 ‘엔분의 일’ 🪕 7. [Story] N개의 서울 프로젝트 🧶 8. [Story] 상계주공13단지의 보물, 바위솔정원 🌱 9. [Story] 코로나19 대응 연습공간 지원사업 🙂 10. [Story] 똑똑, 노원놀이터_생활문화공간 🌼 노원문화재단 뉴스 1. 노원문화재단, 서울예술인 2차 긴급재난지원금 244건 접수 2. 상계문화정보도서관, ‘도서관에서 락(樂)합니다.’ 프로그램 진행 참가자 모집 및 사전예약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으로 연결됩니다. 💬 COLUMN 지역 문화재단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 거의 매일, 아니 내가 늘 고민하는 것은 우리 노원문화재단은 어떠한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인가이다.
글·사진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 PREVIEW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 선선한 가을, 바람이 조금은 매섭게 익어가는 저녁이다. 여름이 지나고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은 높은 하늘과 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지만, 영글어가는 열매만큼이나 생각도 묵직해져 가는 계절이기도 하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두고 다시금 올해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동안 노원에서 만나보지 못한 인문학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을 만나보자.
글·사진 노원문화재단 문화진흥팀
😊 PEOPLE 밴드 '엔분의 일' 밴드 ‘엔분의 일’의 음악을 접했을 때의 생각은 ‘우와, 노원에 이렇게 감성적인 밴드가 있다고?’였다.
‘엔분의 일’은 2010년 대학교 소모임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온 밴드다. 노원구에 연습실을 만들고 터를 잡은 지는 햇수로 7년 차. 오는 10월 인문학북콘서트 무대에 선다는 밴드 ‘엔분의 일’을 만나봤다.
글·사진 노원문화재단 문화진흥팀
💌 REVIEW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8월 20일 금요일부터 17일 동안 백남준 판화전을 한다. 우리가 아는 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이다. 백남준하면, 브라운관 TV의 설치 미술로만 알고 있던 나는 좀 생소했다. 판화 작품도 있었어? 큰 기대 없이 화랑대 철도공원 안에 있는 경춘선숲길 갤러리로 향했다. 글·사진 김윤지 노원아띠 기자단 노원문화재단 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루루섬의 비밀> 한국을 대표하는 인형극단 예술무대 산과 68년 전통의 일본 그림자 전문 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인형극을 제작했다. 예술무대 산과 카카시좌는 인형과 그림자에 생기를 불어넣어 공연을 가득 채웠다. 노원문화재단의 어린이극장 기획공연 <루루섬의 비밀>을 소개한다.
글 김신영 노원아띠 기자단 · 사진 노원문화재단 노원구 공공예술 프로젝트 : 파티클 드로잉 @파티클 터널 노원역 역사 내 4호선과 7호선 환승통로에 미디어아트가 설치된다. 환승통로 일부 구간의 천정에 폭4.8미터 길이 35.7미터 규모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한정된 시민들에게 활력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아트 작품 설치의 대표작가 김병관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글 장영범 노원아띠 기자단 · 사진 노원문화재단 💎STORY 'STORY'는 노원 구민들이 직접 써내려가는 노원의 지역문화, 생활문화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수락산 자락 상계주공13단지 아파트 안에 초록의 싱그러움을 머금은 신비한 정원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바위솔로 수놓아져 있는 이곳은, 한 번 보고나면 두 번 세 번 발길을 멈추게 된다. 높은 아파트 빌딩 사이에 홀로 초록으로 빛나고 있어서 마치 오아시스처럼, 초록의 섬처럼 보이기도 한다. 자연의 색실로 수놓은 듯한 그림 같은 풍경, 바로 황호수 선생님이 20년 넘게 손수 가꾸어 오신 바위솔 정원이다. 글·사진 김연정 노원문화PD 2021 노원문워크 노끈 프로젝트 <소규모 공방 클래스> 8월 28일, 노원구의 하계동과 공릉동에서 2021년 첫 노끈 프로젝트인 <소규모 공방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노끈 프로젝트는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2021 - 노원문워크>의 세부 프로젝트 중 하나로, 노원구의 문화 주체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연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8월에는 지역 공방 세 곳 ‘림공방카페’, ‘휴소이’, ‘장어징조’에서 공방 클래스와 함께 네트워킹 소모임이 진행되었다.
글·사진 N개의 서울 프로젝트 매니저 박지현, 소순우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인이 설 자리를 잃었다. 전문 예술단체는 물론, 생활예술동아리도 무대와 연습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노원문화재단은 이러한 예술단체, 생활예술동아리에게 연습공간을 지원한다.
글·사진 문화진흥팀 노원구 곳곳에 위치한 문화가 일상이 되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두드려주세요. 똑똑, 노원놀이터 📌NEWS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서울예술인 생활안정자금(2차 재난지원금)에 총 244건이 신청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예술인생활안정자금은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서울 거주 예술인에게 올 상반기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후속 사업으로, 지급 대상은 ①서울시에 거주하고 ②‘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한 ③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노원문화재단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이 시행하는 ▲‘여름방학 노원독서교실’이 ‘다시, 환경’을 주제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2층 어린이열람실에서 진행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찾아가는 노원독서교실’도 진행되는데, 상계두산융합형 아이휴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서 읽기와 관련된 활동을 제공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12주차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계두산융합형 아이휴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9월 10일(금)부터는 ▲‘다문화 체험 교실’도 마련된다. 상계권역 거주 어린이들을 위해 다문화 그림책 읽기와 체험 활동이 4주간 진행 예정이다. 📆 CALENDAR 🌸EVENT 노원문화재단 웹진 <노원아띠>는 재단과 노원구의 문화소식을 전하는 웹진입니다. 노원의 소식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2020년 12월부터 노원문화재단과 노원구립도서관이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휴먼북라이브러리 뉴스레터 구독자분들께도 재단 웹진이 발송되었습니다. '노원아띠'를 주변에 소개해 주세요 👉 구독하기 노원문화재단 nowonfac@gmail.com 서울시 노원구 중계로 181 02-2289-3400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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